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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샵/UV인쇄

아크릴배면인쇄, 발주 전에 알아야 할 3가지 핵심 포인트

 

 

 

 

 

아크릴배면인쇄는 일반 인쇄와 구조적으로 다른 작업 방식이다.

아크릴 뒷면에 잉크를 올리고, 앞면으로 빛이 투과되면서 색이 표현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 세팅 방법 하나가 최종 결과물의 품질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그런데 이 방식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발주해보고 나서야 색이 이상하게 나온다거나, 소량이라고 단가가 두 배로 뛴다거나 하는 상황을 마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글에서는 아크릴배면인쇄를 의뢰하기 전에 실무적으로 확인해두면 좋은 사항 세 가지를 정리한다.

 

 

 

역상 출력 세팅, 제대로 하는 업체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아크릴배면인쇄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역상 출력'이다.

뒷면에 인쇄한 내용이 앞에서 봤을 때 정방향으로 보이려면, 출력 단계에서 이미지를 좌우 반전해서 작업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빛이 투과되는 소재 특성에 맞게 잉크 밀도도 별도로 조정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세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색이 탁하게 나오거나, 실제로 봤을 때 원본 디자인과 전혀 다른 색감으로 보이는 문제가 생긴다. 업체마다 결과물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이 부분이다.

 

의뢰 전에 역상 출력 작업 경험이 있는지, 배면 전용 잉크 세팅을 별도로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소량 발주 시 단가가 높아지는 이유는 인쇄 방식에 있다

아크릴배면인쇄를 소량으로 맡겼을 때 단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대부분 인쇄 방식 때문이다.

실크인쇄나 오프셋 방식은 작업 전에 동판을 제작해야 한다. 동판 비용은 수량과 관계없이 고정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소량일수록 개당 단가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디자인이 바뀌면 동판도 새로 만들어야 하니 추가 비용이 반복적으로 생긴다.

 

반면 UV 평판 방식은 동판 없이 디지털 데이터를 바로 출력하는 구조라, 1개부터 작업해도 동판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디자인이나 컬러가 달라져도 추가금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소량을 자주 발주하거나 시안 변경이 잦은 업체라면, UV 평판 방식으로 작업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

 

 

 

납품 후 색 바램 클레임을 줄이려면 잉크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쇼윈도, 야외 간판, 인테리어 소품처럼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공간에 납품하는 제품이라면 잉크 내구성이 중요하다.

 

일반 잉크는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바래는 경향이 있다. 반면 UV 잉크는 자외선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색 유지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에 아크릴배면인쇄를 적용할 때 UV 잉크 사용 여부를 확인해두면 납품 후 클레임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작업 사이즈 측면에서는 최대 90×60cm까지 대응 가능한 업체인지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대형 사이즈가 필요한 프로젝트에서 사이즈 제한으로 업체를 중간에 바꿔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일정 전체가 틀어질 수 있다.

 

 

 

아크릴배면인쇄 업체를 선택할 때 실무적으로 확인해야 할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역상 출력과 잉크 밀도 세팅을 배면 특성에 맞게 하는 곳인지.

둘째, UV 평판 방식으로 동판비 없이 소량 대응이 가능한 곳인지.

셋째, UV 잉크를 사용해 색 내구성을 확보한 곳인지.

 

이 세 가지는 결과물 품질과 발주 비용 모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업체를 비교할 때 참고 기준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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