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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샵/UV인쇄

아크릴현판제작 맡기기 전 확인해야 할 3가지 체크포인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현관에 부착하는 아크릴현판은 한 번 설치하면 몇 년씩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업체를 알아보면 파일 작업, 재단, 인쇄를 각각 다른 곳에서 진행하는 구조가 의외로 많아서, 결과물 품질이 기대와 다르게 나오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크릴현판제작을 의뢰하기 전에 확인하면 좋을 3가지 기준을 공정 방식, 인쇄 품질, 제작 수량 순서로 정리해봤습니다.

 

 

공정이 여러 업체로 나뉘면 생기는 문제

 

현판 제작은 크게 디자인 파일 작업, 아크릴 재단, 인쇄라는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문제는 이 3단계가 각기 다른 업체를 거치는 구조에서 발생합니다.

담당자가 단계마다 바뀌다 보니 소통 과정에서 디테일이 누락되기 쉽고, 처음 확정한 시안과 실제 재단·인쇄 결과물 사이에 미세한 사이즈 오차나 색상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대형 사이즈 현판일수록 이런 오차가 더 눈에 띄게 드러나는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파일 작업부터 재단, 인쇄까지 한 공장에서 일괄 진행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공정 간 오차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90x60cm 이상의 큰 사이즈도 이어붙이지 않고 한 번에 재단·인쇄가 가능한 구조라면 더 안정적인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쇄 방식에 따라 색상 유지력이 크게 갈립니다

 

현판의 색이 시간이 지나면서 흐릿해지거나, 처음부터 발색이 약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대부분 인쇄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일반 스티커 출력 방식은 잉크층이 얇게 형성되기 때문에 발색이 진하지 않고, 실외에 부착 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색이 빠르게 바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면 UV인쇄 방식은 잉크를 상대적으로 두껍게 올리고, 인쇄 직후 UV 경화가 이루어져 색이 번지거나 뜨는 현상이 적습니다.

 

특히 어두운 소재나 진한 컬러 바탕 위에 인쇄할 경우, 화이트잉크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인쇄하는 방식을 쓰면 색 표현력에서 차이가 크게 납니다. 매일 학부모와 아이들의 눈에 띄는 현관 현판이라면, 이 발색력과 내구성이 원의 첫인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소량제작 시 추가비용 구조도 함께 따져봐야 합니다

현판을 처음 제작하는 경우라면 1개 단위 소량제작이 가능한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별도 비용이 붙는지도 중요한 확인 포인트입니다.

일부 인쇄 방식은 동판을 사전에 제작해야 하는 구조라, 단 1개를 만들더라도 동판 제작비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시안을 여러 버전으로 확인해보고 싶어도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판 제작 과정이 없는 UV인쇄 방식이라면 소량제작과 대량제작의 단가 조건이 크게 달라지지 않고, 디자인이나 컬러를 여러 버전으로 시도해봐도 추가금이 붙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안 비교가 필요한 경우라면 이 부분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아크릴현판제작을 진행하기 전 확인하면 좋을 3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일 작업, 재단, 인쇄가 한 업체에서 일괄 진행되는지
  2. 인쇄 방식이 스티커 출력인지 UV인쇄인지, 색상 유지력은 어떤지
  3. 소량제작 시 동판비 등 추가비용이 발생하는지

현판은 한 번 설치하면 오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위 3가지 기준을 미리 확인하고 진행하시면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